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LNG 운반선 110여 척을 만든 실적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기술, 스마트십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LNG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LNG 운반선 수주는 삼성중공업이 6척으로 가장 많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이 1척씩을 따냈다. 조선·해양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59척의 LNG 운반선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