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지난 18일 경기 양평에 소재한 제20기계화보병사단(결전부대)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부대 방문은 결전부대 창설기념일을 맞아 하나금융투자와 20사단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및 주요 임원들과 20사단의 황유성 사단장 및 주요 참모들이 참석해 상호 소개를 하고 20사단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6년 10월 20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부대를 방문해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군부대 자녀를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 사장은 “대한민국의 최정예 기계화 부대로 성장한 결전부대의 창설 66주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나금융투자는 결전부대의 극대화된 기동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본받아 초대형 투자은행(IB)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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