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연구원은 “작년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가 없었고 중국발 투자 역시 보수적으로 집행된 반면, 올해는 국내외 패널 업체들의 CAPEX가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방식이 기존 LCD라인 전환투자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과거 삼성디스플레이 전환투자 당시(A2, A4) 기존 LCD 라인의 외산 공정 부품을 대체했던 뉴파워프라즈마의 수혜가 이번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A3 라인 설치 이후 2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교체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 지분 보유 중인 도우인시스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으며 뉴파워프라즈마의 보유 지분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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