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연구원은 “미국에서의 신규 매출이 순조롭게 발생하고 있고, 국내 고객을 제외한 해외 고객에게서 ADAS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도는 매출액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 로컬업체들에 대한 매출이 절반을 차지한다. 이러한 매출구성이 중국 로컬업체들이 급성장하는 구간에서는 투자포인트가 되었으나, 중국 시장의 역성장이 시작된 이후로는 오히려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중국의 완성차 판매가 2018년 하반기부터 급감하면서 기저가 낮아진 데다가, 중국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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