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882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2%, 2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스마트폰 글래스 접착 시 narrow bezel 구현과 비용 절감에 유리한 디스펜서 방식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상반기 관련 발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카메라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용 핸들러 장비의 신규 납품이 올해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장비 출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케미컬 이송용 장비를 시작으로 자동보정·자기 진단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스펜서 (19년 4분기 출시 예정),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사용처에 적용가능한 5마이크로, 2마이크로급 Pick and Place 장비, 산업용 3D 프린터 등의 신규 장비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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