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센스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아이센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9.3% 늘어난 1,910억원, 영업익은 6.9% 늘어난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연속 혈당측정기 임상 등을 위한 경상개발비 증가로 인해 0.3%포인트 줄어든 15.2%가 예상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도 17.1배로 밴드 하단”이라며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연속혈당측정기는 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시장이 형성 단계지만 전세계적으로는 혈당측정기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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