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기존 무선 청소기의 단점을 극복한 신제품 ‘롤링스턴 무선 진공청소기’를 선보였다.
18일 신일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무선청소기(SVC-D450WS 등)는 기존의 유선 진공 청소기만큼 흡입력이 강하고 고용량 먼지통을 갖춰 이용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원심력을 만들어 내는데, 이 힘으로 빨아들인 공기와 먼지를 분리하고 제품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강력한 흡입력을 지속시켜 준다. 또한 제품 외부 필터망과 먼지통 내부에 헤파필터를 갖춰 미세먼지를 여과하고 깨끗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배터리 용량은 4100㎃h(밀리암페어시)로 3~5시간 안에 완충이 가능하다. 저속 사용 기준 최대 45분, 고속 사용 기준 최대 25분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청소하기 좋다. 먼지통에 먼지가 쌓이면 흡입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주목해 1.2L(리터)의 고용량 먼지통을 채택, 흡입력을 높였다. 또한 먼지통은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청소기 헤드는 360도 회전 브러시로 사각지대 청소도 가능하며, 함께 제공하는 틈새 브러시를 이용해 창틀이나 가구 사이에 낀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바퀴는 고무 소재를 사용해 이동 시 바닥 스크레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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