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ITZY(있지)는 지난 12일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4일만에 4,000만회를 돌파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차별화된 걸그룹 육성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며 “올해 JYP 실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ITZY 음원 성적은 멜론 기준 3위로,LATATA 대비 12계단 높으며 유튜브 조회수도 동일 기간 4배 이상“이라며 ”이에 ITZY 실적 추정 시 높은 프리미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음반 판매량 및 유튜브 조회수가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콘텐츠 제작비 일시 증가한 영향으로 8%증가한 영업이익 83억원 추정된다”며 “4분기 가온차트 기준 전사 음반 판매량 94만장으로 기대치였던 120만장을 하회”하고 “유튜브 조회수 역시 7억8,000회로 전 분기 8억회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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