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는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 기수씩 대학생을 선발해 1년간 삼성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의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52명의 봉사단원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3일~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1박 2일로 진행된 발대식은 ‘야호 10기’ 임명장 수여식·상담심리사의 특별강연·참여형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대학생 봉사단들이 경제교육 멘토로서 구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의 마지막 과정으로 대학생 봉사단이 경제교육 강사이자 멘토로서의 다짐과 소망을 바람개비에 담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봉사단원들이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삼성증권과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야호 대학생 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경제골든벨·연합장터 등의 다양한 관련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되며 활동을 수료한 후 전 봉사단원들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삼성증권은 올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 사업 지원 비용 지원도 전년 대비 확대한다. 확대된 지원비용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여름철 냉방비 지원,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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