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의 언팩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전세계 곳곳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성당,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싱가포르 히렌,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 지난 11일부터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문구와 영상 광고를 하고 있다.
‘미래를 펼치다’ 문구는 접었다가 펼칠 수 있는 폴더블폰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같은 제목의 홍보 영상에서도 ‘미래를 펼치다’ 문구가 폴더블폰처럼 접혔다가 펼쳐지는 모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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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래를 펼치다 라는 한글 메시지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표현해 끊임 없이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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