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환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별도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적자 폭을 더 많이 줄였다”며 “지난해 3·4분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수주 잔고의 영향으로 올해 3·4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향후 군사분쟁 우려 점증하는 지역 위주로의 수출 증가 역시 예상된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는 LIG넥스원의 실적 저점으로 향후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수주 성사 및 실적 인식 시기에 따라 2020년 이후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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