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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3D 센싱 시장 개화 수혜 - 대신

대신증권은 12일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3D 센싱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1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7%, 1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종전 추정 매출(390억원), 영업이익(39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호조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전략 거래선의 카메라모듈 전략이 하드웨어 상향으로 전환, 보급형 영역에서 트리플(3개) 및 쿼드(4개) 카메라 채택으로 광학필터 공급이 종전 대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올해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프리미엄과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듀얼(전면), 트리플(후면) 카메라 채택이 동시에 진행, 옵트론텍의 광학렌즈가 최대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광학 줌 기능 강화 차원에서 고특성을 강조한 광학렌즈 사용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은 수익성 추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내년 3D 센싱 카메라 시장 개화로 밴드패스필터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광학필터는 스마트폰에서 전장용으로 다각화 가운데 3D센싱 개화는 신성장 기회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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