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방문한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 위원장의 한국 방문 시점이 주목 받는 가운데 방중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중앙TV(CCTV)는 김정은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방중에는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외무상, 경제통, 군사분야 책임자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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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통상 큰 문제를 논의할 때 중국을 찾아 시 주석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중국을 찾은 후 방남이나 추가 정상회담 같은 한반도 평화 신호를 보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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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미 정상회담도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와 대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미국의 상응 조치를 촉구하는 ‘양면적인’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미국 내 보수적인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비핵화에 회의적인 입장도 나오는 국면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새해 들어 북미 협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거듭 확인하면서 2차 정상회담 조기 성사에 대해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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