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국내 시장에 내놓으며 SUV 시장 선점에 나선다.
2일 한국닛산은 익사이팅(X-citing) 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을 출시하고 전국의 21개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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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엑스트레일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00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안전성까지 모든 요소가 최적의 균형감을 이뤄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닛산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2017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 SUV를 기록한 바 있다.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개소세 인하분 반영)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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