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은 24일 베리언트, 이뮤노멧과 함께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콘이 최대주주로 있는 이뮤노멧과 베리언트가 JP모건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두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37회째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 바이오 업체 및 관련 투자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IR 행사다. 약 50여개국 15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각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파트너사 발굴, 네트워크 구축 및 제약?바이오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베리언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라이선스아웃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현재 만성신장희귀질환(FSGS, 국소분절성사구체 결화증) 신약인 VAR200을 개발해 임상2을 준비중이다.
차세대 항암치료 신약 개발사인 이뮤노멧은 재발성다형교아종(RGM) 신약 IM156 개발 및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뮤노멧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유럽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유수 제약사들과 라이선스아웃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파이프라인 VAR200 & IM156의 잠재적 사업기회를 아시아지역 제약사들과 라이선스아웃, 공동임상 등을 협의 할 예정”이라며 “C-Level들간의 긴밀한 네트워킹 일정 등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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