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KIAT가 주관하는 등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이란 슬로건 바탕으로 기술사업 및 사업화에 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성과로 꼽힌 주요 임플란트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및 디지털덴티스트리 제품들을 전시하며, 신기술을 공유,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덴티움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임플란트를 비롯한 생체재료, 토탈솔루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다각화 하는등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덴티움은 중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성장을 고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중국매출은 128억원에서 2017년 471억원으로 3년만에 약 3.5배 증가했다. 덴티움의 지난 3분기 중국 매출은 작년보다 43% 증가하기도 했다. 중국은 임플란트의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국가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0%로 글로벌 시장 성장률 8.5%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덴티움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제품 공급을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다양한 제품들을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지식 공유 및 기술 사업에 대한 정보를 방문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은 매년 국제 포럼 및 심포지엄을 통해 수술 집도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최신 의료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조달청장, KIAT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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