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자사 원액기 휴롬디바가 ‘2018 굿디자인(GOOD DESIGN)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외관구성과 사용목적, 재료사용과 상업생산 등 부분별 심사기준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에 선정된 휴롬디바는 신개념 주스 필터 탑재로 세척 기능을 대폭 개선한 원액기로, 구조를 단순화해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2개의 필터를 사용해 찌꺼기가 끼지 않아 필터 세트를 분리해 물에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세척이 끝난다. 본체 상단부와 드럼 하부의 홈을 끼우기만 하면 한번에 조립되는 간단한 구조로 간편하게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본체에 조그다이얼과 트레이를 접목시켜 사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슬림하게 떨어지는 틸팅 라인과 실버, 퍼플, 블랙의 고급스러운 컬러를 적용해 절제되고 우아한 세련미로 주방을 빛내는 하나의 오브제로 인테리어의 품격을 배가하도록 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사용편의성을 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주의 원칙을 십분 반영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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