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한달여만에 2100선 위쪽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70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21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약 한달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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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73포인트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장중 팔자로 전환해 지수를 약보합권으로 떨어드리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전환해 꾸준히 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의 2100선 회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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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최근 뉴욕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반등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 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IT 실적 불확실성(글로벌 영향력은 약화), 민주당의 금융 규제 이슈 등에 시달리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불확실성 완화와 이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은 코스피와 신흥국 증시의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독주를 이어왔던 미국 증시와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해왔던 코스피, 신흥국 증시 간의 수익률·밸류에이션 갭 축소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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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장은 "코스피 2100선 안착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한 과정"이라면서 "지수가 2100선 안착에 성공한다면 2200선도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며 낙폭과대·가치주 성격이 강한 반도체, 화학, 증권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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