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이 고객과 함께 모은 연탄으로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지난 9일 정릉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한세드림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모인 4,000장의 연탄과 자체적으로 후원한 1,000장의 연탄을 더한 총 5,000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한세드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성북구 정릉동 일대를 찾아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한세드림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세드림 각 브랜드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1대 1채팅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메시지 1개당 연탄 1장이,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면 댓글 1개당 연탄 1장이 기부되는 형식으로, 고객과 함께 힘을 모아 후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연탄 기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세드림 각 브랜드의 신상품과 기프티콘, 쑥쑥 멤버십 포인트 등이 경품으로 지급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손쉽게 댓글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한세드림 은수빈 마케팅 팀장은 “한세드림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세드림이 고객분들과 함께 모은 연탄이 독거 어르신 등 외로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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