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수면 사이클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설계된 낮용·밤용 이유식이 출시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배달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베이비밀은 임상영양사가 유아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설계한 후기(생후 8~9개월)의 낮용·밤용 이유식 신제품 28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낮용 제품은 한우브로콜리 감자죽, 닭가슴살팽이버섯양파죽 등 14종으로 구성됐다. 밤용은 두부애호박당근죽, 두부쌈배추완두콩죽 등 14종이다. 병행기(생후 10~11개월)는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아이가 완료기 진밥으로 넘어 가기 전 후기 된죽과 병행하는 단계로 이번 후기 메뉴를 병행기 메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낮용 이유식에는 원활한 소화와 장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되는 프록탄 성분을 다량 함유한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같은 녹색 채소를 넣었다. 밤용에는 유아가 수면 시 포만감을 유지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곡류, 고구마, 프록탄이 적은 채소 퓌레를 추가했다. 성장에 따른 섭취량을 고려해 제품의 용량도 160g으로 늘렸다.
풀무원베이비밀 강민건 PM (제품매니저)은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제품은 전문 임상영앙사와 함께 아이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면 사이클에 맞춰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유식은 아이들의 평생 식습관 형성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 먹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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