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UBC울산방송 대주주 한국프랜즈공업은 공시에서 보유 중인 울산방송 지분 180만주를 SM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200억원 수준이다. SM그룹은 UBC울산방송 인수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KNN과 지분 인수전을 펼쳤다.
1988년 창업한 SM그룹은 그간 꾸준한 인수합병(M&A) 전략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SM그룹의 관계사와 특수관계사로는 우방, SM상성,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대한해운, 벡셀 등이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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