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 8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85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방송 부문이 드라마 자회사 호조로 인해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홈쇼핑도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며 전사 이익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실적의 핵심은 모든 사업영역에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부가수익과 해외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한다는 점이며, 이런 현상은 합병이 완료되고 6개월이 경과하는 내년 초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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