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10월 누적 수출이 작년 대비 6.4% 증가한 5,053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1∼10월 일평균 수출도 22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549억7,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평균 수출액은 23억9,000만달러로 역대 3위였으며, 월별 수출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올해 총 7번이나 500억달러를 넘었다. 한편 수입은 484억2,000만달러로 작년 대비 27.9%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65억5,000만달러로 8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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