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리 바라 GM CEO 조만간 방한할듯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바라 CEO는 최근 임한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에 보낸 서신에서 “머지않아 한국GM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방문 시 지부장과 다른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GM 노조가 23일 바라 CEO에게 사측이 추진하는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의 부당성 등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내면서 면담을 요청한 것에 대한 답신의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바라 CEO는 서신을 통해 한국GM 법인 분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전담 엔지니어링 서비스 회사 설립으로 GM과의 장기적 결속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GM이 미래 R&D 업무를 한국에 배정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한국GM 연구개발팀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배정받아 왔다”며 “GM은 법인 분할이 완료된 후 미래에 한국GM에 추가적인 업무를 부여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한국GM 노조는 “신설법인을 설립해도 잘될 것이라는 실질적인 내용이 없는 서신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한국 방문 시 노조를 만나겠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