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는 10월부터 2회에 걸쳐 초·중등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20일과 21일 한국GM 창원공장 연수관에서 경남 지역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와 실험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원리를 배웠다. 특히 이번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했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드론 제어 등 체험을 통해 코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쉐보레 볼트EV를 직접 탑승해 보고 전기차 구조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황지나 한국GM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