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유가 상승으로 해외 자원개발 업체들의 자원 매장량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자원 가치는 글로벌 평균보다 37.1% 저평가돼 있다”며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제유가를 반영하면 해외자원개발 사업부의 가치 평가액은 4,615억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자원 및 기타사업은 작년 영업이익이 1,320억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3,57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이 안정적이고 예상 배당 수익률도 3.8%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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