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SK텔레콤이 의미 있는 이익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통신 대표주로서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또 내년에는 11번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물적분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따른 주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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