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003850)그룹은 1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창업 6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임상의과학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가 되자”며“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으로 내실을 높여 세계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으로, 국내 선도 제약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개척자로서 100년 보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지난해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된 보령제약그룹은 이후 제약업에 진출해 용각산과 겔포스로 성장해왔으며, 현재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기업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을 갖춘 종합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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