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코스피가 사흘째 오르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39억원이 순유입됐다. 79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5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153억원이 들어오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1,68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95조1,411억원, 순자산은 96조8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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