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037560)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과 함께 ‘헬로파트너스클럽’을 1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열고 미래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헬로파트너스클럽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해온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사업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와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CJ헬로는 이 자리에서 신규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준 방송 중심 사업에 △차별화된 렌탈서비스 △보안서비스 강화 △OTT사업 확대 △헬로모바일 유통망 확대 등 중점사업이 더해지면서 고객센터와의 협업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지역영업을 맡는 ‘헬로플레너’와 설치업무를 하는 ‘헬로기사’로 이뤄진 협력사 인프라를 방송 중심에서 인접사업의 영업, 서비스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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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또 협력사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협력사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나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고객센터 임직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개편, 확대하기로 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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