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제조사개발생산방식(ODM)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8월 말을 기점으로 월 단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며 “향후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와 연작을 모두 전량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하고 있거나 생산할 예정에 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제조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어 사업 시너지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2천91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코스메틱 부문은 탄탄하나 국내 의류와 톰보이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