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RS8000NC) 가운데 패밀리허브 모델이 최근 독일의 제품평가 전문 매체인 ETM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93.5점을 기록하며 14개 모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냉각 성능과 냉동 성능, 에너지효율, 용적·조명, 수납성·알람 등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원도어 타입 냉장고는 또 다른 독일 매체 ‘스티바’의 성능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는 최근 영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위치’의 성능평가에서도 부문별로 1∼5위를 석권하며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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