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단장하다’ 전시는 <향장>의 6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당시 화제가 됐던 잡지 표지와 광고, 기사 등의 컨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했던 화장법으로 시대별 화장 문화가 어떻게 유행하고 변화했는지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0년 동안 <향장>을 600호 발행해오며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 자리를 지켜왔다.
아모레퍼시픽은 <향장>이 단순 뷰티 정보를 넘어 패션 트렌드, 사회 전반에 대한 전문가 칼럼, 시와 단편소설과 같은 문학작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온 만큼 당시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상까지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전은 무료 개방으로 진행되며 이번 600호 <향장> 일부는 난초 등 옛 표지를 커버로 활용한 특별호로 발행된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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