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남북 평화 열기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했다. 사상 3번째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방안이 구체화 된 가운데, 경협방안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다른 경협주들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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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을 품고 있어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힐 뿐 아니라 남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최대 수혜자로 거론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 지분 67.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남북경협에 대한 실질 수혜종목으로 거론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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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일 제약바이오 관련 회계처리 감독지침이 발표된 이후 급등세를 이어왔던 제약바이오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회계처리 지침 이후 바이오 섹터 전반에 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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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번 지침 발표로 에이치엘비 엔지켐생명과학 등 신약 임상3상에 돌입한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비용의 자산화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셀트리온도 수혜주로 지목됐고, 유한양행 종근당 신라젠처럼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한 기업의 경우 일정 부분 실적이 나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제약바이오에 대한 투심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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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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