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이번 가을겨울시즌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이번 시즌 1960~70년대에 유행하던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해 독특한 형태의 슈즈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상, 소재, 형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믹스 앤 매치(Mix & Match)’ 스타일을 보여준다. 과감한 색상 활용과 샤프한 형태로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엘리옛(Elyette) 슈즈’는 블랙 색상의 기본형 구두에 곡선미가 돋보이는 골드 색상 굽이 더해졌다. 일반적인 굽의 형태에서 벗어나 조각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닥 부분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솔(Red Sole, 빨간 밑창)을 적용해 포인트로 작용한다.
브랜드의 대표 디자인 중 하나인 ‘루이스 주니어(Louis Junior) 스니커즈’는 이번 인테리어 컬렉션을 통해 더욱 새로워졌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정육각형 형태의 기하학적 프린트는 ‘트롱프뢰유(Trompe l‘oeil 속임수 패션)’ 효과를 준다. 신발 앞부분에는 골드와 실버 색상의 스파이크 장식이 부착돼 화려한 멋을 더한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가을겨울 시즌 인테리어 디자인 컬렉션은 크리스찬 루부탱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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