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1일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전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인 ‘와일드블루’는 3개월 동안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직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채용 프로그램에는 IBM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한 챗봇(채팅 로봇) ‘와블리’를 24시간 채용 전형 관련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에서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 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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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블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추가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 지원 요건이나 인턴 생활, 면접 방식 등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24시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한국IBM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다음달 6일과 1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SNS를 통한 채용설명회는 다음달 4일 열린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한국IBM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이나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 프로그램은 12월 초에 시작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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