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株】 “옥석가리기 필수” 순환매 수혜 대장株?

▶ 남북정상회담 이후 "최대수혜" 예상 남북경협株 LIST [즉시문자발송]

18일, 평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에 국내증시에서 일부 남북경협주는 소폭 움직임을 보이는 흐름을 연출했다. 1, 2차 정상회담 때 기대감에 급등했던 경협주가 다시 급락하는 것을 경험했던 투자자들이 신중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관심사는 이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이 얼마나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느냐 여부”라며 “회담 결과가 비핵화 합의 진전 등 의미있게 나오면 2차 미·북 정상회담 전까지 경협주 상승의 모멘텀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옥석가리기 필수! 남북경협주 내 순환매 흐름 지속… 다음 수혜 대장株? [즉시문자발송]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주의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협주는 기대와 교착 상태가 반복되면서 주가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밸류에이션( 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좋고 배당과 기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입해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일, 북한 광물자원개발 관련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엠텍, 대호피앤씨, 티플랙스, 혜인등이 크게 올랐다. 또한, 철원 DMZ '궁예도성' 복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DMZ 평화공원 관련주 역시 상승 흐름이었다. 누리플랜, 삼륭물산, 퍼스텍 등이 상승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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