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 3년으로 단축 추진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외과 레지던트의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고 수련과정도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 위주로 개편된다. 현재 레지전트 수련기간을 보면 1~3년 차에 기본적인 외과 수술과 진료를 담당하고 4년 차에 각 진료과목별 세부 분야를 수련한다.

앞서 대한외과학회 등 의료계는 외과 전문의의 수련체계를 효율화하고 실무 위주로 편성하기 위해 수련기간 단축을 주장해왔다. 불필요한 세부 병과 수련을 줄이고 역량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해 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외과 레지던트의 수련기간 단축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외과 전문의 양성하는 한편 매년 정원 미달을 겪고 있는 외과 전공의 충원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