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과 연정이 새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티저에서 싱그러움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 다영과 연정의 개인 포토 티저를 게재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레우스(φορευ?, 배달부) 유닛의 다영과 연정이 푸른색 의상을 입은 채 싱그러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다영은 아름다운 불빛과 비눗방울에 둘러싸인 채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정은 해사한 미소로 청량감을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 ‘WJ PLEASE?’에서는 지난 앨범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마법학교 콘셉트로 특별한 세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마법학교 1학년이자 꿈의 배달부 포레우스(φορευ?) 유닛, 꿈을 수집하는 마법학교 2학년 아귀르떼스(αγυρτη?) 유닛, 꿈을 현실로 완성시켜 주는 마법학교 3학년 에뉩니온(ενυπνιον) 유닛으로 나뉘어 매력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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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과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기차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주소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다영과 연정은 최근 KBS 신규 예능 ‘도시전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예능돌’로서 신호탄을 알렸다. 특히 다영은 앞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대세로서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연정은 드라마 ‘훈남정음’ OST를 비롯하여 ‘7일의 왕비’, ‘멜로홀릭’,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2’ OST 등으로 활동하며 OST 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19일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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