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 도중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화재조사 요원으로 복귀해 성과를 낸 대전 중부소방서의 곽맹걸(41·사진) 소방장이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소방청이 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소방서의 김병호 소방장을 포함해 18명이 본상을 받았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과 1계급 특별승진 혜택을 준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