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김윤식(사진) 회장이 지난 3일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아영)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 간 협의체다.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기관 간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대응, ICA 회의 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회장기관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결정되며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 모델”이라며 “사회적 경제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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