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워커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 ‘화커산장’으로 잘 알려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강점을 부각하면서 각 비즈니스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러 국제 행사와 연회를 개최한 역량, 웨딩 장소로서의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파트너십,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비춰진 워커힐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과 중국 부동산 투자 기업인 지산그룹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됐다. 양사는 지난 2016년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로스 트레이닝, 세일즈·마케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2018년 기준 워커힐을 찾는 숙박 고객의 20%가 중국인이며, 그만큼 중국 고객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후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워커힐을 찾길 바라며,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워커힐의 명성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커힐은 격조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컨셉트로 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을 운영하는 한편,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과 여수엑스포 다락휴를 운영 중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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