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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안타 “수출 서프라이즈, 과도한 비관론 자제해야”

-한국과 미국 간 금리차 역전 그리고 외국인 수급에 대한 우려 문제가 언급. 직관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시중금리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 국내시장의 매력도가 떨어 질 수 있다는 추론은 가능.

-외국인 수급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경험상 금리 역전이 심화되었을 때 자금 이탈이 나타난다거나, 반대로 한국의 금리가 높을 때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형성된다는 일률적 관계를 도출하기는 어려움.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은 이익 모멘텀이나 상대 벨류에이션에 보다 영향을 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지난 주말 간 한국의 8월 수출이 전년 비 +8.7% 증가한 512억 달러로 발표. 동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



-한국 기업 이익은 수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고, 한동안 상대적인 측면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신흥국 대비 한국 EPS 전망치는 재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부담스러울 것이 없음.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임은 분명하나 과도한 비관론도 자제할 필요.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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