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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2배 상승' 2차전지 최대 수혜주는...?

- 1년새 2배오른 포스코켐텍(003670)코스모신소재(005070), 향후 전망은?

- 포스코켐텍 상승 모멘텀 더 크고 안정성 있다

☞ 【POINT】 '1년만에 2배 상승' 2차전지 최대 수혜주는...? (확인)

친환경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5G 시대 도래로 2차전지(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전지)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현재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리튬 2차전지인데, 관련 종목들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리튬 2차전지 소재 업체 중에서 포스코켐텍과 코스모신소재의 상승세는 단연 눈에 띈다. 두 회사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양사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더 높게 제시하고 있다. 다만 양사를 놓고 비교했을 때에는 포스코켐텍이 투자처로 낫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상승 동력이 포스코켐텍이 더 크고 안정적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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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최근 생산설비 증설 등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음극재 매출 비중이 16%로 확대되고 매출 규모는 6.3배로 증가하는 등 이 부문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이 15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양극재인 LCO(리튬코발트산화물)를 생산하는데 지난해 매출액의 78%가 LCO에서 나왔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의 LCO 양극재 출하량은 전년대비 37% 성장해 전사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코스모신소재가 사상 최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코스모신소재는 하반기 코발트 함량을 기존 대비 20~30% 줄인 NCM(니켈코발트망간) 방식의 양극재 양산을 준비 중이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소재도 생산 중이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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