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운영하는 랄라블라가 지난 5월 론칭한 ‘Once in a moon’(이하원스인어문) 브랜드 전 상품의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한달 매출이 출시 초기 한달 대비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인어문은 랄라블라가 정관장으로 유명한 KGC인삼공사와 손잡고 개발한 브랜드다. 달과 함께 돌아오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주일이라는컨셉으로 매달 한 번씩 겪는 여성들의 생리 주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탄생했다.
랄라블라의 원스인어문은 여성을 위한 철분비타민, 유산균, 멀티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제와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블렌딩티 등 건강음료, 여성청결용품, 스킨케어 등 다양한 헬스와 뷰티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스인어문의 상품 대부분은 각 카테고리에서 매출 베스트 5안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스인어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로 출시 이후 줄곧 트러블패치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모어하이드 스팟클리어패치는 미세돌기의 에센스 칩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센텔라아시아티카가 함유돼 트러블이 난 부위에 패치를 붙이고 눌러준 후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붙여두면 된다. 살리실산 성분이 각질이 쌓여있는 모공을 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유도하거나 피지를 녹여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여성의 월경 사이클과 리듬에 맞춘 마스크팩의 인기도 뜨겁다. 랄라블라의 ‘문메이트 오버나이트팩’은 건성피부과 지복합성 피부의 2종류로 출시되어 월경 직전에 트러블로 고민이 많은 여성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며 같은 기간 매출이 10배 신장했다.
문메이트 오버나이트팩은 총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일간(생리 예정일 2일 전부터 생리 시작 후 5일) 1일 1팩으로 민감한 피부를 집중 케어한다. 알프스의 지하 암반 퇴적층에서 녹아든 빙하수와 센텔라아시아티카, 석류 등의 성분이 함유돼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수분 및 영양공급에 도움을 준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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