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초기에는 비용이 발생하나 향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사업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RSP란 항공기 엔진의 개발, 양산, 부품 및 서비스 용품 시장(After Market)까지 사업의 리스크와 수익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으로 독일, 영국, 일본 선진업체들의 항공엔진 사업수행 형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조 11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한화디펜스의 광전자 사업부분 양도에 따른 처분이익(171억원) 증가로 79.8% 늘어난 311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