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일그룹 전 대표, 제일제강 지분 인수 대금 또 미납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투자 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신일그룹의 전 대표 류상미 씨가 또다시 제일제강(023440) 지분 인수 중도금을 미납했다.

제일제강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상대방인 최용석·류상미 씨가 납입 기한인 6일까지 중도금 잔액 6억7,586만6,800원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월 5일 맺은 주식 양수도 계약의 대금은 총 185억원이다.

이 계약 중 류상미 씨는 53만여주를 양수하면서 중도금 8억7,500여만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입금이 확인된 중도금은 2억원에 불과한 상태라고 제일제강은 설명했다. 애초 중도금 납입기한은 지난 7월 26일이었으나 양수인측 요구로 8월6일로 미뤄진 바 있다.



제일제강은 류상미 씨의 주식 양수도 계약 때문에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한동안 ‘보물선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했으나 현재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