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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에잇세컨즈, 폭염에 시원한 메쉬 소재 아이템 선봬





그물망처럼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메쉬(Mesh)’ 원단 소재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구호(KUHO)’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협업 라인인 ‘아티산(Artisan)’을 통해 메쉬 소재 티셔츠와 레깅스를 출시했다. 구호 ‘메쉬 하프 슬리브 티셔츠’는 부드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매력적이며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 하면 은은하게 이너웨어가 비쳐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레이어드용 아이템이지만 후면에는 아티스트의 유니크한 타이포그래피 패치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린으로 구성됐다.

구호의 블랙 컬러 ‘메쉬 레깅스’는 밑단에 들어간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타이포그래피 디테일이 특징이다. 원피스 또는 스커트와 매치하면 시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한편 네온컬러 타이포그래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구호 ‘메쉬 쇼퍼백’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을 위해 독특한 가죽 메쉬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소가죽에 칼집을 균일하게 내어 디자인해 가방에 물건을 넣어 부피가 커지면 칼집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며 파도가 치는 듯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에잇세컨즈의 애슬레저 라인인 ‘ACTIVE8’의 ‘화이트 메쉬 레터링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도트 형태의 메쉬 소재와 빅사이즈 레터링으로 청량감을 살렸다.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애슬러저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데님 쇼츠와 조합하면 야외 페스티벌 룩으로 착용할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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