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45·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 교수는 텍스트·염기서열·음성·센서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 생성되는 서열형(sequential)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응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과학기술,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핀테크 등 광범위하게 생성되는 서열형 빅데이터를 딥러닝과 기계학습에 기반을 둔 표현형 학습, 상호작용 학습, 서열형 동적 그래프 전이 학습 등의 방식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일정한 규칙성을 찾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고광본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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