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 부진과 R&D 투자 증 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4분기 영업이익 역시 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독감 백신 의 매출 증가가 크지 않으며 경상개발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다만 배 연구원은 “R&D 강화 에 따른 경상개발비 증가는 긍정적이며, 하반기 면역 결핍 치료제 ‘IVIGSN’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품목 허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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